고우리 인어 등극 "아이돌 인어공주 탄생"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인어'로 등극했다.

고우리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경기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며 주목받았다.

고우리는 여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나인뮤지스 멤버 민하에 뒤져 조 2위를 기록했지만 결승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이며 다른 아이돌들을 가뿐히 제압, 아이돌 '인어'에 등극했다.

'고우리 인어 등극'에 누리꾼들은 "고우리 수영 잘하는 듯" "긴장하면서 봤다" "아이돌은 못하는 게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우리가 인어로 등극한 이날 '아이돌 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에는 그룹 비스트, 포미닛, 애프터스쿨, 미쓰에이, 씨스타, 티아라, 인피니트, 제국의아이들, 백청강, 시크릿, 달샤벳, B1A4, 엠블랙, 코요태, 에이핑크, 레인보우, 장동민, 유상무, 다비치, 지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 국내 아이돌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