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국 런던아이에 '갤럭시탭 10.1' 설치

2012-01-26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 있는 대관람차 ‘런던아이’에 태블릿PC ‘갤럭시탭 10.1’ 192대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런던아이는 2000년 영국의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하나로 설립한 관람용 건축물로 매년 4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소다. 특히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런던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런던아이에 갤럭시탭을 설치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삼성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 런던올림픽 후원사인 EDF에너지 런던아이 관계자는 "올림픽 후원사인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런던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5일 런던에서 미디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아트+ 프라이즈' 시상식을 열었다. 영국에서 처음 열린 디지털 미디어 아트 시상으로, 최종 후보 10팀의 작품은 29일까지 영국영화원(BFI, British Film Institute)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