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구 모습 "40년만에 선보인 블루마블"
2012-01-26 박기오기자
2012년 첫 촬영된 지구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미국우주항공국(NASA)이 공개한 2012년 지구 모습을 담은 사진은 최첨단지구관찰위성인 ‘Suomi NPP’를 이용해 올해 들어 첫 촬영한 것이다.
사진 속 지구는 지난 4일 북미와 중남미를 중심으로 촬영한 것으로 지구의 푸른 바다와 하늘, 대륙의 모습을 면밀하게 살필 수 있어 천문학자 및 기상학자들의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2년 지구 모습 사진은 앞서 1972년 아폴로 17호 비행사들이 찍은 유명한 '블루마블(푸른 지구)' 이후 40년만에 선보인 '블루마블 2012' 사진이다.
앞서 1972년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들이 ‘블루마블’을 최초 촬영한 바 있다.
2012년 지구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2012년 지구 모습 아름답다” “블루마블이라고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