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최고의 1분 "도무녀 입궐 제안 장면이 김수현·한가인 재회 장면보다 더…"

2012-01-27     온라인 뉴스팀

‘해품달’ 최고의 1분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 7회에서 최고의 1분은 관상감 교수들이 도무녀 장녹영(전미선 분)을 입궐시키기 위해 도무녀와 월이 있는 곳을 방문하는 장면으로 36.4%(AGB닐슨미디어)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왕대비는 훤(김수현)이 알 수 없는 병이 들자 장 씨를 다시 궁에 불러들이기로 결심했다.

이에 대비는 관상감 교수들을 모아 장 씨를 찾아 데려오도록 명을 내렸다.

그러나 장 씨는 연우가 다른 이들의 눈에 띌까봐 “이미 천기를 잃어 신기가 약해졌다”고 변명하며 입궐을 거부했다.

하지만 한 교수가 연우를 가리키며 “혹시 저 아이가 몇 년 전 성수청 무적에 이름을 올린 자네의 신딸인가?”라고 물었다. 장 씨는 놀라며 “조만간 제가 대왕대비를 찾아뵙고 직접 청을 올릴 터이니 이만 돌아가 주십시오”라며 말을 돌렸다.

이는 우연히 재회한 훤(김수현 분)과 그런 그에게 월이라는 이름을 얻은 기억을 잃은 연우(한가인 분)의 운명이 다시 한번 이어지는 장면보다 높은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해품달 최고의 1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빠져드는 드라마네", "해품달 본방 사수",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한가인 연기 돋보여"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해를 품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