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실적 달성

2012-01-27     유성용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규수주 13조2천708억원, 매출 7조319억원, 영업이익 3천673억원을 각각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수주액은 2010년 11조6천966억원에서 13.5%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2010년 -9천875억원에서 지난해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 신규수주 목표를 작년 실적보다 30% 많은 64억달러로 잡고 해외시장 다변화, 엔지니어링업체·발전설비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금융 동원능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