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청 털이범 "공무원 서랍 현금 반,상품권 반 "
2007-07-31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초 충남 부여군청에서 직원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 책상 서랍을 뒤져 7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시.군청과 보건소, 교육청, 세무서 등을 돌며 100여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에서 "점심시간만 되면 공무원들이 모두 자리를 비우기에 이를 이용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