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vs 홍철 '무한도전' 간만에 빵빵 터졌네
2012-01-28 온라인 뉴스팀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하하 VS 홍철' 대결편은 그야말로 반전드라마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예측할 수 없는 승부에 벌써부터 대결 결과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우선 2라운드로 펼쳐진 게임은 캔뚜껑 따기였는데 하하가 예상을 깨고 노홍철을 이겼다. 하하는 달인 김병만을 찾아 비법을 전수받았고 노홍철은 평소 캔뚜껑 따기 달인으로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하하가 15초 이상, 노홍철이 17초 이상을 기록했다. 노홍철 편을 들었던 관객 3천100여명을 한번에 탈락시켰던 것.
3라운드 대결은 일바지(몸뻬)로 날아오는 공 받기로 치뤄졌다. 제한시간 30초 안에 관객석에서 던지는 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하가 압도적으로 많은 공을 받아내며 3연승을 했다. 4라운드로 진행된 ‘닭싸움’에서도 하하가 이겼다.
그러나 5라운드 ‘간지럼 참기’에서 하하는 절대로 웃을 수 없는 노홍철에게 승리를 넘겨줬다. 6라운드 ‘책펼치기’에서도 하하와 노홍철이 비슷한 페이지를 펼쳐 재대결을 하게 됐는데, 그 타이밍에서 다음회 예고편이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번 대결의 승리자는 패배한 사람에게 형이라고 불리게 되는 혜택을 1달 동안 누리게 되는 특권을 가지게 된다.(사진=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