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눈물 흘릴뻔…SBS '패션왕'으로 본격 연기도전

2012-01-29     온라인 뉴스팀

소녀시대 유리가 '쇼 음악중심' MC에서 하차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유리는 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마지막 진행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동 MC 티파니는 "아쉬운 소식이 있다. 오늘 '쇼 음악중심'에서 유리가 하차한다.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리는 "헤어짐이 있으면 다시 만남이 있기 때문에 더욱 발전된 모습,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헤어져도 잊어버리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유리는 오는 3월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과 함께 캐스팅 됐다.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인 수영과 함께 2008년 종영한 KBS 2TV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으로 연기에 도전한 적이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엠블랙, 티아라, 틴탑, 이현, 브라이언, 달샤벳, 써니힐, 레인보우 픽시, 보이프렌드, 나인뮤지스, NS 윤지, B.A.P, 살찐 고양이, 카오스, 윙크, 픽스, 연지후, 비오엠, 엑시즈 등이 출연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