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캡티바, 말레이시아 올해의 SUV 선정
2012-01-30 조영곤 기자
캡티바는 오토월드가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현지 시장에 출시된 모든 신차를 대상으로 한 시승평가와 온라인 투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강인하면서 세련된 유러피언 디자인과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이 최고 점수의 비결이라는 설명.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획득을 목표로 설계된 캡티바는 작년 유럽과 호주의 신차 안전도평가(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으며 글로벌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캡티바는 2007년 말레이시아 시장에 출시된 이후, 2008년 현지 자동차 매체 ‘카, 바이크 앤 트럭’이 뽑은 올해의 차와 ‘아시안 오토’가 선정한 최우수 연비 콤팩트 SUV 타이틀을 각각 수상했다.
캡티바는 유럽 시장에서 작년 한해 모두 2만4천대 이상 판매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호주에서는 작년 12월, 월 판매 최대 기록을 달성했으며, 지난 한해 총 1만5천대 이상 판매됐다.
한편 한국GM은 올해 상품성과 경제성을 한층 더 높인 캡티바 2.0 디젤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캡티바 2.0 디젤 모델은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 가장 진보한 형태의 최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SC)를 기본 장착해 최고 수준의 능동 안전성을 확보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