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저택 사진, 60년 만에 공개된 사진 속 화려한 저택

2012-01-30     온라인 뉴스팀

히틀러 저택 사진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저택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최근 개인 사진사 후고 자에게르가 찍은 히틀러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후고 자에게르는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전 2년여 동안 베를린에 있는 히틀러의 사무실과 바이에른 사저를 찍었다. 이후 자에게르는 1945년 전쟁이 끝날즈음 히틀러 사진 2000여장을 자신의 가죽 서류가방에 숨긴 뒤 사진들 중 일부는 12개의 유리 항아리에 넣어 뮌헨 근처 땅속에 파묻었다가 10년 뒤 돌아와 한 은행의 귀중품 보관소에 숨겨왔다.


미러가 공개한 히틀러의 저택 사진에는 히틀러가 가족과 식사하는 모습과 최고급 가구들로 장식된 저택 내부와 외부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사진-영국 일간지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