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자책골 "말 그대로 3점짜리 자책골"
2012-01-30 온라인 뉴스팀
기적의 자책골 영상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매체는 미국 글렌우드 고교 2학년생 농구선수 다니엘 헬름이 최근 벌어진 경기에서 발생한 일명 ‘기적의 자책골’ 영상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도 게재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으며 온라인상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기적의 자책골 영상 속 주인공인 글렌우드 고교 2학년생 다니엘 헬름은 수비 도중 자신의 몸에 맞고 골 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을 몸을 던져 살려냈다.
하지만 헬름이 몸을 던져 살려낸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자신 소속 팀 골문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기적적으로 공을 살려냈지만 자책골이 되어 버리자 헬름은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 가관인 것은 3점 라인 밖에서 일어나 상황이라 심판은 손가락 3개를 폈고 3점슛으로 인정됐다.
기적의 자책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어떻게 저럴수가”, “일부로 하려고 해도 못하겠다”, “심지어 3점슛이야”, “정말 창피할 듯”,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사진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