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장선윤씨도 빵 사업 접는다
2012-01-31 임수영 기자
블리스는 베이커리 전문점인 포숑을 프랑스 본사와 합의해 정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리스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동반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과 소상공인 보호라는 국민 여론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과 백화점 등에 활동하던 장 대표는 2010년 11월 빵 제조와 유통, 와인 수입, 식당 등의 사업을 하는 블리스를 설립했다.
설립초기 포숑 매장은 12곳이었으나 현재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장 대표는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의 차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