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 노인 문화·여가 활동 서비스 제공

2012-01-31     노광배 기자

광주 동구가 지역 노인을 위한 문화․여가 활동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31일 광주 동구는 노인의 건강한 문화 및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대체의학 서비스를 통한 노인의 건강 만족도 향상, 문화활동과 자기성취활동을 통한 치매 예방을 위한 ‘노인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을 2월달부터 광주에서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여가활동 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이하의 만 60세 이상의 주민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소득 120%이하 주민 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는 동구 관내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에 신분증, 건강보험카드(수급자제외),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변경) 신청서를 제출하면 바우처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총 예산액 6천만원을 확보하고 1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제공기관은 빛고을종합복지관(대표 배용태, 062-234-4563), 희망지원센터(대표 노성수,062-652-5008) 두 곳으로 지원금액 5만원에, 본인부담 5천원으로 문화활동 서비스는 월 1회 4시간씩,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서비스는 월 4회 2시간씩 이용이 가능하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