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30대 주부… 열쇠공 불러 도둑질
2007-08-01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6시40분께 부산진구 개금동 정모(66.여)씨의 빈 아파트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다 귀가한 정씨에게 들키자 집안에 있던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내놓으라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집주인인 것처럼 가장해 열쇠수리공을 불러 잠겨있던 아파트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셋째 아이를 출산한 박씨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게 된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