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실용주의 행정으로 공직기강 확립
2012-02-01 오승국 기자
진도군(군수 이동진)이 소통하는 실용주의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간다.
진도군은 실용주의 행정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단체장 훈시말씀 위주의 정례조회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월례조회에서 주민 및 공무원 표창, 군정성과와 계획보고, 현장 체험사례 발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새로운 행정변화 및 창의성과 효율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월례조회를 개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변화된 월례회의를 통해 직원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기존의 단순하게 치러지던 시상식을 지역발전 등 공적이 있는 수상자가 단상에서 직원들과 마주보는 상태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수상과 축하의 의미를 살렸다.
군은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유도하고 활기찬 공직 분위기 조성을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 체험사례·국악·연극 공연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정례조회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이동진 군수는 “민간 투자유치, 스포츠 마케팅, 대규모 국비 예산확보 등의 활성화를 통해 발전적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력을 만들어 나가자”며 “공직자들이 열린 사고와 홍보 마인드로 투자자들에게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진도군의 가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진도군수 이동진]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