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예비후보 "4·11총선 진정한 광주통합 이뤄내야"

2012-02-01     노광배 기자

광주 북구(갑) 이형석 예비후보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광주는 지난 역사보다 발전적이지 못한 모습을 그동안의 정치권이 보여 왔다"며 "금번 4·11 총선을 통해 진정한 광주의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세력을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광주 본연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광주는 국가의 어려운 위기 때마다 늘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의 방향을 정해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왔지만, 언제부턴가 본인의 입신양명만 생각한 계파정치와 욕심정치로 인해 지역사회가 분열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금번 총선을 계기로 진정한 '광주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총선을 앞두고 일부 현역의원들이 기득권을 바탕으로 개인인물론과 향후 정치입지론 등을 내세워 표심을 사려는 것은 변화된 민심을 읽지 못한 구시대적 사고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금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은 민심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합리적 리더십을 가진 정치운동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후보는 합리적 리더십과 개혁적인 리더십을 갖추고 참여정부 시절 대쪽같은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낸 강철규 우석대 총장의 공천심사위원장 내정으로 민주통합당은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혁신공천을 이뤄낼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