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군대 신검 소감 "좋을 줄 알았는데 별로 좋은점도 없더라"
2012-02-01 온라인 뉴스팀
유승호가 군대 신검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1월 3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대작전' 제작발표회에서 성인이 된 것에 대해 "딱 스무살 되면 뭐가 바뀔 줄 알았다"고 입을 연 뒤 군대 신검(신체검사)에 대해 말했다.
유승호는 군 입대 신체검사 통지서를 받은 소감을 이야기한 후 “모르겠다”며 “군대에 가야하기는 하는데 정확한 것은 나중에 말씀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호는 "이제 성인이니 내가 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하고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더 생겨난 것 같다. 좋을 줄 알았는데 별로 좋은점도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다룬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주인공 강백호(유승호 분)가 오랜 친구인 이슬(박은빈 분) 결혼식장에서 비로소 자신이 이슬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