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반기중 54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2012-02-02     노광배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등․하교 환경개선을 위해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을 오는 6월말까지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서구 양동초교, 남구 장산초교 등 54개소(초등학교 4, 유치원 3, 어린이집 47)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역에는 ▲보·차도 분리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과속방지턱 정비 ▲보행자 울타리 설치 ▲횡단보도 ▲차선 재도색 ▲어린보호구역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이 설치된다.


한편, 광주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56억원을 투입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327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