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세계 유산 보존 활동 펼친다
2012-02-02 조영곤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전택수)와 함께 국내외 세계유산 보존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세계유산 보존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공식적으로 세계유산 보존 지원을 하는 것은 아시아나가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 상반기 배포되는 ‘아시아나 타임 테이블’과 기내지를 통해 베트남 다낭 인근 세계유산인 후에 황성유적지 소개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국내 세계유산에 대한 입간판 설치 및 보존활동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영두 사장은 “세계유산 보존은 전통과 가치를 지키는 활동으로 세계가 동참해야 하는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세계유산을 넌리 알리고 보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