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VS 고대녀 김지윤, 대학가 문제를 놓고 '맞짱토론'
2012-02-02 박기오기자
한나라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고대녀'로 알려진 김지윤과 대학가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2일 고려대 교육방송국(KUBS)에 따르면 이 비대위원은 오는 3일 KUBS가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한다.
김지윤 씨는 2006년 병설 보건과학대생의 총학생회 투표권 인정을 요구하며 본관 점거농성을 하다 출교된 후 소송을 거쳐 학교로 돌아왔다.
김지윤 씨는 고려대 전 문과대 학생회장으로 2008년 촛불시위 때 ‘100분 토론’에 출연해 패널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고대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토론회는 3일 오후 5시30분 고려대 홍보관 KUBS 스튜디오에서 녹화되고 다음주 초에 방송된다.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