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쿠웨이트전' 29일 오후 9시로 확정

2012-02-02     온라인 뉴스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쿠웨이트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최종전 경기 시각이 오후 8시에서 오후 9시로 1시간 늦춰졌다.

이는 '최종경기까지 같은 조의 최종예선 진출국이 가려지지 않은 경우, 해당 조에 편성된 국가 간의 경기는 동시에 시작돼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위원회의 결정에 의한 것이다.

한국은 쿠웨이트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어야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25일 열릴 예정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2시에 열기로 확정했다고 대한축구협회가 밝혔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전남 영암에서 소집훈련에 들어간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