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리차드 '신들의 만찬' 캐스팅 "절대미각의 요리사로 출연"

2012-02-02     온라인 뉴스팀

션 리차드가 MBC 주말 '애정만만세'의 후속으로 편성된 '신들의 만찬'에 출연한다.

'신들의 만찬은' MBC 자체제작 드라마로 총 32부작 예정이며 우리나라 전통 궁중 음식의 메카인 가상의 '아리랑'을 배경으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을 선보인다.

션 리차드는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 다니엘 역으로 두 나라의 음식을 섭렵하고 있는 능력 있는 요리사로 개인주의 성향이 다분하나, 절대미각과 요리에 대한 남다른 센스로 존경 받는 인물로 그려진다.

션 리차드는 드라마 '제중원'에서 제중원의 초대원장 '알렌'역으로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차승원의 충직한 부하로써 킬러 본색을 보였던 '앤디' 역으로 존재를 각인 시킨 바 있다.

한편 '신들의 만찬'은 션 리차드와 함께 성유리, 서현진을 비롯 전인화, 주상욱, 이상우 등이 캐스팅돼 전통 한식을 배경으로 자신의 자리를 찾으며 운명에 도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사진 = 션 리차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