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두메마을 도시형생활주택으로 탈바꿈
2012-02-03 노광배 기자
광주시 동구(구청장 유태명) 산수동 호두메마을이 도시형생활주택으로 탈바꿈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8천147㎡(2천464평)의 대지에 총 96세대가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 건립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동구는 산수동 호두메마을을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건립키로 최종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2월중에 설계용역을 발주해 6월중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한 후에 2013년 12월중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동구는 공가·폐가가 증가하고 노후불량 건축물로 이루어진 산수동 호두메마을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을 건립함으로써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남은 물론 원주민에 대한 우선분양으로 재정착률 증대와 도심권 인구유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