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거짓 방송 분노 "단골집이라니~ 제발 나도 좀 알려줘~"

2012-02-03     온라인 뉴스팀

이효리 거짓 방송 분노

가수 이효리가 거짓방송에 분노하는 글을 올렸다.


최근 한 방송에서는 스타의 단골집을 소개하는 프로에서 이효리가 청계산에 등산을 한 후 근처 다시마 김밥을 먹으러 간다고 전했다. 또 등산을 마치고 나면 아침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브런치 레스토랑을 찾은 다음 압구정 가로수길의 한 주얼리 가게에 들러 액세서리와 옷들을 많이 구매해 간다는 것이다. 또 한 피부과를 찾아가 시술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효리는 거짓방송이라며 분노했다.

이효리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 단골집?? 가로수길 주얼리샵 말곤 다 처음 듣는데구만. 이런 걸로 순진한 사람들 낚지 맙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효리는 "다시마 김밥은 들어본 적도 없으며 곱창집은 고기 먹던 1년 전후 안 가보구 갤러리가 있는 브런치 먹는 곳은 나도 궁금하고 애기 피부로 돌려준다는 피부과는 제발 번호 좀 알려주세요. 이런 거 왜 뻥치치? 뭐 받나?"라며 분노했다.


이효리의 거짓 방송에 대한 분노에 네티즌들은 "뭐야 다 뻥이였어?", "방송이 사기치나", "진짜 뭐 받고 하는 거 아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