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경 기자 정봉주 비키니 시위 "가슴이 쪼그라들도록 나와라"

이보경 기자

이보경 MBC 기자가 비키니 시위에 동참했다.

이보경 기자는 2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나와라 정봉주 하고 있습니다. 마침 직장이 파업 중이라 한가해졌어요. 그래서 노구를 이끌고서리"라며 비키니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보경 기자는 패션 안경을 쓰로 비키니 차림으로 가슴에는 '가슴이 쪼그라들도록 나와라 정봉주'라는 문구를 써 넣었다.

이는 최근 여성들이 비키니를 입고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라며 정봉주 의원 구명 비키니 시위를 벌인 것의 일환이다.

이보경 기자는 사진을 올린 직후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비키니 인증샷을 올린 사람들이 과하게 매도 당하고 있는 것 같아 그들이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비키니 인증샷은 일종의 '까부는' 수준에 불과한데 너무 과도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사진-MBC 이보경 기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