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사라지는 호텔, 정말 있을까?

2012-02-04     온라인뉴스팀

봄이면 사라지는 호텔, "죽기전에 한번 가봤으면~"


봄이 되면 사라지는 호텔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천탕’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들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게재된 사진은 스위스 다보스에 위치한 '이글루 도르프(igloo dorf)'라는 호텔의 홍보 사진이다.

이글루 도르프는 해발 2600m 고지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눈으로 만든 벽돌로 지어져 봄이 되면 녹아 버리기 때문에 겨울철에만 운영된다.

투숙객들은 에스키모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낮 기온이 섭씨 영하 20도까지 내려가 북극에 온 듯한 색다른 경험을 맛 볼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죽기 전에 한번은 가보고 싶다” “에스키오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니 끌린다”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글루 도르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