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데뷔전, 공격 포인트 없이도 인상적인 활약
2012-02-05 온라인 뉴스팀
구자철이 데뷔전 호평
구자철이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후 첫게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일 2011~2012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호펜하임과 아우크스부르크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구자철은 1-2로 뒤지던 후반 16분 토비아스 베르너와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뤘다.
뒤지고 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 투입 후 동점골을 넣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1일 팀에 합류한 구자철은 충분한 연습 기간을 갖지 못해 동료와 충분히 호흡을 맞출 수는 없었음에도, 미드필더로서 공격과 수비 모두적극적으로 움직여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