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개념 CUV 2012년형 '코란도 C' 출시

2012-02-06     조영곤 기자
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는 지난 1월 LUV ‘코란도스포츠’를 출시한 데 이어 사양을 강화한 2012년형 코란도 C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2012년형 코란도 C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열선 스티어링 휠, 하이브리드 와이퍼, 2열 중앙 3점식 시트벨트 등을 새로 적용했다.

센터페시아에 카본 그레인을 기본 적용해 젊은 감각의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메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도금을 해 외관 스타일을 개선했다 최대 출력 181마력에 2륜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5.0km/ℓ의 연비를 낸다.

차량 가격은 CHIC 모델 2천35만원, CLUBBY 모델 2천340만~2천500만원, CLASSY 모델 2천630만~2천785만원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12년형 코란도 C는 상품성 및 안전성이 뛰어나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