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절초풍]"'카스'캔맥주 땄더니 메뚜기 안주가 튀어나와"
2007-08-03 곽예나 기자
소비자 주현철씨는 지난1일 저녁 10시 넘어 무더위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카스 캔맥주를 마시다가 기절초풍을 했다.
맥주 캔에서 메뚜기 한마리가 '튀어' 나왔기 때문이다.
주씨는 "그냥 입으로 마셨으면 입에 걸리거나 아니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삼켰을 것"이라며 "맥주를 컵에 따르다가 놀라서 완전히 뒤집어 졌다"고 말했다.
카스맥주 고객상담실로 전화를 걸었으나 아무도 받는 사람이 없었다.
분을 삭이지 못해 메뚜기 사진과 맥주 유효기간표시 사진을 찍어서 한국소비자원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