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신입사원 264명 중국서 연수

2012-02-06     조영곤 기자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26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5일간 중국 주력사업장인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연수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중국 현지 모비스 모듈공장, 현대기아차 공장, 협력업체 등을 견학했으며, 중국문화와 중국자동차 산업에 대한 특강을 받았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중국 공산당 간부 양성기관인 중국중앙당교와 칭화대 교수, 지식경제부 관계자 등 10명의 특별 강사를 초빙했다.

중국 북경, 상해, 강소, 천진 등 7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중국 사업 강화와 본사, 법인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번 신입사원 10%를 중국어 능통자로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