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방문객 태운 전세기, 여수공항 첫 도착
2012-02-06 정덕기 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97일 앞둔 2월 5일 일본인방문객을 태운 전세기가 처음으로 여수공항에 도착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일본 사가현지사를 비롯한 일본인 방문객 130여명을 태운 전세기가 2월 5일 일본 사가공항을 출발한 지 1시간 10분만인 오후1시 20분에 여수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와 사가현의 우호교류 약정 1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것으로 방문단에는 여수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가라츠시의 세토 마사아키 부시장과 시민 등 가라츠시를 대표한 8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 방문단은 한국에 2박3일간 머물면서 일본관을 비롯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 고흥 나로우주센터, 신안 태양광 발전소,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등 전남도 일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