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대인기피증 고백 "하루 이틀 정도 공황상태에 빠져있었다"
2012-02-06 온라인 뉴스팀
이현우가 대인기피증에 시달린다고 고백해 화제다.
이현우는 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7위에 머무른 이후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날 중간평가를 위해 MBC 방송국 로비에 등장한 이현우는 첫 경연 7위에 대해 "위로와 격려의 글을 보내주시는 분도 있었고 1위만큼은 아니지만 꼴찌도 많이 기억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때 옆에서 지켜보던 매니저 김태현은 “지금은 이렇게 웃지만, 밖을 잘 안 나가신다더라”고 비화를 꺼내들었다.
이에 이현우는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사실 마음은 조금 편안해졌다. 물론 하루 이틀 정도 공황상태에 빠져있기는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우는 '내게 특별한 사람의 추천 곡'이라는 마지막 미션을 받은 후 '그냥 걸었어'를 택했다.
(사진 = MBC 나는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