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2012-02-07     오승국 기자

영암군은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영암' 달성을 위해 주요업무계획 420건을 수립해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월출산 국립공원 케이블카는 6월로 예정된 환경부 시범사업선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건실한 민간자본을 유치해 설치할 계획이다. 자연계곡형 내륙피서지로 지난해 20여만명이 다녀가 입장료 등 직접수입 3억5천여만원과 5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온 월출산 기찬랜드는 실내 물놀이장 등 이용시설을 확충하고 인접한 가야금테마공원을 마무리한다.


영암군의 친환경 달마지쌀 골드가 3년 연속 전국 12대 쌀 브랜드로 선정되어 영광의 러브(LOVE)미(米)를 획득한 농업분야는 올해 첫 시행으로 관심을 모으는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지원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향토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금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대봉감 고부가가치화사업은 역량강화와 홍시-프레 가공공장 설치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암농공단지를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148천㎡(63만평) 규모의 미암 일반산업단지 조성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권역별 특색있는 생활환경과 소득기반확충을 위한 서호권역 종합개발사업 마무리와 전댓들 권역 등 4개 권역의 종합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미암권역은 새로 공모신청을 추진한다.


국회의원과 대통령 선거의 완벽한 추진과 군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자치행정을 실천하고 실력과 덕성을 겸비한 인재육성을 위한 전인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