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중소 협력업체 직원 교육
2012-02-07 조영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차별화된 기술 및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400여 개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의 재직근로자와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 기술연수원과 기숙사에서 업무 프로세스와 부품설계, 자동차 정비이론, 도장, 서비스 등 분야에서 18개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르노삼성은 올해 2천614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초급과정부터 전문가 수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협력사 재직자를 위한 향상 과정, 채용예정자를 위한 양성 과정을 따로 둬 보다 효과적인 교육훈련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사본부 민경환 부장은 "중소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력 향상이 곧 르노삼성의 품질 경영에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으로 국가인적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