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영화배우의 맹견에 집사 물려 사망
2007-08-04 뉴스관리자
3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날 오전 LA 인근 브렌트우드에 있는 빙 레임스의 집 뜰에서 2년째 집사로 일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남자가 맹견들에 물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미션 임파서블3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레임스는 사건 당시 해외 촬영을 위해 집을 비운 상태였다.
레임스는 모두 4마리를 키우고 있었고 경찰은 이 가운데 몸집이 큰 2마리의 영국산 매스티프종이 집사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문제의 개들을 동물보호소에 넘기는 한편 심장마비 등 다른 사인이 있었는 지를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