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생면 먹지 마세요..변질 속도 빨라"

생면은 유통기한이 9일가량 지나면 급격히 변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면류와 냉동만두 제품을 대상으로 유통 기한 경과 후 섭취 적정성을 조사한 결과 생면은 9일이 지나는 시점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생면은 기름에 튀기거나 건조하지 않고 수분이 많은 면을 냉동처리한 것을 뜻한다.

건면은 유통 기한을 넘긴 지 50일, 냉동만두는 25일까지 먹어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생면은 상대적으로 변질 속도가 빨라 유통 기한이 지나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