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원전지역 주민복지·기업유치 융자금 지원
2012-02-07 오승국 기자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원전주변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주민복지 기업유치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융자신청한 날 현재 원전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주민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일부터 3월 15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이번 융자금의 대출이자율은 연 3%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인 저금리로 융자되며, 대출한도액은 주민 1천만원, 기업은 3천만원 이내이다.
영광군은 1998년부터 매년 원전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