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오타 "한자 실수에 당황..귀여운 아나운서"
2012-02-07 온라인 뉴스팀
오상진 오타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오타를 시인해 웃음을 줬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입춘을 맞이해 문짝 등에 붙이는 사자성어 '입춘대길(立春大吉)'을 잘못썼다가 이를 바로잡으며 민망해했다.
오상진은 트위터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을 '入春大吉'이라고 썼다가 다시 '立春代吉'이라고 수정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代'자가 틀려 다시 '大吉'이라고 정정한다.
그래도 민망했던지 '멘붕'이라고 적었다. '멘붕'은 인터넷 용어 '멘탈 붕괴'의 약자로 황당한 상태에서 정신이 나간 듯 혼란스러운 심리를 뜻한다.
오상진 오타에 누리꾼들은 "오상진 귀엽네", "허당 오상진", "그럴수도 있죠 뭐"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