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컴백, HOT 재결합설 "실제 재결합을 얘기한 적도 있지만…"
2012-02-07 온라인 뉴스팀
강타가 4년 만에 컴백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강타는 7일 오전 서울 상암동 CGV상암에서 열린 엠넷 '보이스 코리아' 제작발표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상반기 국내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타는 컴백 소식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퍼포먼스를 위해 안무 레슨도 받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H.O.T의 재결합설에 대해 “하고 싶은 마음은 멤버 전원이 같을 것”이라며 “실제 재결합을 얘기한 적도 있지만 여러 가지 조건을 정리하는데 무척 많은 과정이 필요해 멤버 모두 다시 하자는 말을 못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타는 “과거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던 H.O.T같은 그룹을 만들고 싶다”며 프로듀서로서의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타는 제대 후 첫 컴백 프로그램으로 '더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국내 활동을 재개하며, 프로그램에서는 지원자들의 코치로 출연한다.
'보이스 코리아'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이 코치로 나선다. 오는 10일 첫 방송한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