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1대 100 우승, 5천만원 획득의 비결이 JQ?
2012-02-08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이창명이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 우승해 5천만원을 획득했다.
이창명은 7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100명의 참가자와 퀴즈 경합을 벌인 끝에 9라운드 문제에서 홀로 살아남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명은 "난 JQ, 잔머리 아이큐가 좋다"며 특유의 눈치로 퀴즈를 풀어나갔다. 긴장감 속에서도 특유의 입담을 뽐내 스튜디오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퀴즈 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사업실패에 얽힌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 그릇에 1만2천원짜리 라면을 팔다 한 그릇도 안 팔려 4개월 만에 접었다"며 "꼬불거리는 게 싫어 쭉 뻗은 꼬치구이 사업에 도전했다 또 실패했다. 4년간 30억원을 날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1대100’에서 우승한 연예인으로는 개그우먼 박지선, 개그맨 황현희, 가수 전태관, 방송인 강수정 등이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