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정부 미지원 취약계층 지원활동

2012-02-08     정덕기 기자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법정기준 미충족 등으로 그동안 정부지원을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에 적극 나섰다.


서구는 부양의무자 기준 등 법적 한계성 때문에 그동안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최저생계비 120%이내의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간 기초수급탈락자, 독거노인, 긴급지원자 등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 3천427세대에 안내문을 보내고 이중 432세대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자 중  4세대가 기초수급대상자로 보호를 받고 23세대는 정부 양곡 할인 혜택을, 361세대는 백미 지원을 그리고 나머지 44세대는 서구민 한가족되기운동 결연을 통해 후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미지원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구민한가족되기 운동 및 민간단체 후원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은 서구청 사회복지과(☎062-360-7108)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상담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