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매운 맛 없어도 크기만 하면 'OK'" 2007-08-05 뉴스관리자 "여자들이 이렇게 큰 고추를 손에 쥐고 무슨 생각을 하면서 킬킬 웃을까?" 5일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고추 특유의 매운맛이 줄어들고 순한 오이 맛이 나는 고추를 살펴보고 있다. 오이맛 고추의 매출은 지난 4월 이후 매달 30% 이상 신장, 일반 고추의 매출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라고 백화점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