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억원 슈퍼카 "세계 자동차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 기록"
2012-02-09 온라인 뉴스팀
358억원에 달하는 슈퍼카가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재벌 사업가 존 헌트의 소유인 슈퍼카 '페라리 250 GTO'가 2020만 파운드(약 358억원)에 매각됐다.
358억 원 슈퍼카는 지난 2008년 존 헌트가 300억 원에 구매해 당시 세계 자동차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 기록을 경신했다.
비밀로 진행된 358억원 슈퍼카 판매는 얼마 지나지 않아 빈티지 자동차 업계에 퍼졌지만 이에 대해 존 헌트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보도된 내용을 보면 "존 헌트는 최근 영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신의 회사를 매각해 450만 파운드(약 79억원)의 이익을 얻은 바 있다"며 "358억원 슈퍼카도 이익을 얻기 위한 매각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358억 원 슈퍼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마어마합니다" "나도 358억 원 슈퍼카 언제쯤 타보나" "저 돈을 슈퍼카 사는 데 과감히 쓰려면 얼마나 돈이 많아야 하지?" "나도 저런 차 탈 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텔레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