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택연 축가 "무반주에 특유의 부비부비 댄스까지?"

2012-02-09     온라인 뉴스팀

백지영 택연의 축가로 신나는 결혼식 광경이 펼쳐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매니저 결혼식에 참석한 백지영, 택연’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지영과 택연은 지난 2009년 듀엣으로 ‘내 귀에 캔디’를 불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두 사람은 매니저 결혼식에서 다시 한 번 합을 맞춘 것.

글을 게시한 네티즌은 “축사를 하던 백지영에게 노래 요청이 들어오자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택연을 자리에서 불러 무반주로 ‘내 귀에 캔디’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결혼식장에 간 백지영과 택연은 서로 마주보고 어색하지만 미소를 지으며 축가를 부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 들은 “내 귀에 캔디가 결혼식 축가로 어울릴 줄 몰랐다” “신부가 울지는 않았겠다” “무대 의상도 입고 했으면 더 재밌었겠다” "노래 특유의 부비부비 댄스로 췄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