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 전기강판 가공센터 3공장 가동

2012-02-09     윤주애 기자
포스코는 최근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州) 하이데라바드 인근 파샤밀라왈공단에 있는 전기강판 전용 가공센터인 POSCO-IPPC 3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장은 방향성 전기강판(Grain-Oriented magnetic steel) 가공용 설비 등을 갖춰 연간 2만4천t의 가공능력을 보유한다.

포스코는 POSCO-IPPC 3공장의 유리한 입지조건을 적극 활용, 인도 남부에서의 방향성 전기강판 시장점유율(market share)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은연 포스코 마케팅본부장과 지타 레디 제이 안드라프라데시주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고객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