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 쿠퍼S '냉각펌프 결함'으로 리콜

2012-02-09     조영곤 기자

국토해양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7년 3월1일부터 작년 1월18일 사이에 BMW 영국 공장에서 제작돼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미니 쿠퍼S 2천231대이다.

이들 차량에서는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높여주는 터보의 냉각펌프 제어장치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일부터 BMW코리아 미니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자비로 수리한 사람은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080-646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