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유승호 졸업식 참석 "뭔가 어른이 된 기분이다"
2012-02-09 온라인 뉴스팀
아이유 유승호 졸업식이 화제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9일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가수 아이유는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해 “이렇게 제 졸업식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드디어 졸업하게 됐습니다. 이제 스무살이 되니깐 성인된 모습으로 새롭게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뭔가 어른이 된 기분이다. 이제 성인이 됐으니까 회식에서 건배도 하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 역시 이날 오전 열린 경기 일산 백신고등학교 졸업식에 모습을 드러내 가족, 친구들의 축하 속에 졸업식을 치렀다.
유승호는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학교 친구들 및 교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이날 졸업식에 직접 참석했다.
국민동생으로 사랑받은 두사람은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와 유승호는 각각 음악과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