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4명이 술취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2007-08-06     뉴스관리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피서지에서 만난 여중생들을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등학생 A(19)군 등 4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4시께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 피서온 여중생 B(14)양 등 2명을 모텔로 유인, 술에 취한 이들을 돌아가며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게임을 하며 함께 놀자"며 여중생들을 자신들의 숙소로 데려가 게임 벌칙으로 술을 마시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