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알몸사진 유포 루머 나 아냐 "당황스럽네~"

2012-02-10     온라인 뉴스팀

그룹 JYJ 박유천이 알몸사진 협박을 받은 아이돌이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9일 보도된 '알몸 사진 공개로 협박당한 아이돌'로 지목되고 있어 곤혹을 치르고 있다.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인기 남성그룹 아이돌 A씨를 협박한 혐의로 그의 전 여자친구 B씨를 약식기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B씨는 이 남성그룹 아이돌 A씨에게 10억 원을 요구했다. 이 여성은 지난해 10월 10억 원을 주지 않으면 A가 상반신을 드러낸 사진을 외부에 유출하겠다면서 A의 소속사를 협박했고 소속사는 지난해 말 이 여성을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이 여성으로부터 해당사진을 압수했고 초범인 점을 고려해 약식 기소했다.


이 사건에 대해 JYJ 측은 “아이돌 협박 사건과 우리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지켜만 보고 있기에는 우려스러워 해명한다”며 “허위인 소문으로 사생활 침해가 판명될 경우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