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박2일 작별 인사 "이런 프로그램은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2012-02-10 온라인 뉴스팀
이승기 1박2일 작별 인사
가수 이승기가 1박2일 작별 인사를 남겼다.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은 오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10일 마지막 촬영을 떠난다.
이승기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1박2일 마지막 촬영인데 무슨 마음이라고 해야할지. 생각이 너무 많다 보면 백지가 된다고 하나? 마음이 그냥 공허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또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은 다시 만날 수 없을지 모른다. 어쩌면 내 인생의 버라이어티 중 가장 많이 웃고 재밌었던 시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이지만 마지막이 아닌 것처럼…헤어지지만 헤어지지 않는 것처럼…또 언제 볼지 모르지만 곧 다시 만날 것처럼…그동안 고마웠다”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승기는 2007년 11월 '1박2일'에 합류해 4년 4개월 간 ‘허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